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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인터뷰

2011 Essen Spiel #2 - 기자 회견 & 신작 전시장 1


에센 박람회의 실질적인 시작을 알리는 프레스 컨퍼런스입니다. 기자들을 위한 다과가 준비되고 박람회의 일정 및 괄목할만한 여러가지 사항들을 소개하게 되죠. 100% 독일어로 진행됩니다. 그나마 올해는 보도자료가 영문으로도 준비되어서 조금은 좋았네요.



기자들의 참여수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듯 합니다. 가슴을 뛰게 만드는 오프닝 영상을 함께 보시죠.







DSP 시상식은 오늘 저녁에 있을 예정입니다.



DSP 1위로는 [7원더스]가 수상했습니다. 2위는 [브루고뉴의 성], 3위는 [트루아]가 받았습니다.


어린이 게임 부문에서는 [Monster Falle]이 받았습니다. 코스모스사의 작품입니다.



지난해에 나온 [익스페디션 수마트라]가 아트워크와 패키지가 우수한 작품에게 수여하는 황금 깃털 상을 받았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나는 즉시 바로 옆에서는 신작 전시가 열렸습니다. 신작들을 한데 볼 수 있는 요긴한(?) 장소죠. 그래서 각 퍼블리셔들도 이곳에서 좋은 상태의 전시를 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입니다.


DSP 어린이 게임상 부문의 수상작인 [몬스터 폴]의 캐릭터입니다. DSP 어린이상 수상작은 -게임 특성덕분에- 늘 화려한 장식과 이벤트로 전시장의 맨 앞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하고 있는 이 게임이 바로 [몬스터 폴]입니다. 최근 수상작들인 [크라켄 알람], [1000개의 거울의 성]등을 생각하면 확실히 이런 완구성이 짙은 게임에게 수상을 하는 분위기이긴 합니다.




바로 옆에는! 정말 너무나 만나고 싶었던 작가인 마티아스 크라머가 그의 신작 [헬베티아]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글렌 모어], [랭카스터] 등을 만들면서 급부상하고 있는 그의 신작 [헬베티아]는 스위스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경제 게임입니다.



참관객들에게 치즈를 한 조각씩 대접하고 있었습니다. 하하.


그의 인삿말을 듣겠습니다.







가히 승승장구라고 할 수 있는 [7 원더스]입니다.




레고의 보드게임 라인업은 해를 거듭할 수록 방식이나 테마에 있어서 더욱 다양성을 더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미고사에서는 늘 그렇듯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라인업을 내놓았는데, 올해는 더 화려해 졌습니다.



라벤스부르거에서는 스테디 셀러인 [라비린스]의 새로운 버젼을 내놓았습니다.


테이블 덱스터리티 게임인 [야고 풀스]입니다. 나중에 조금 자세히 다뤄볼께요.




DSP 황금 깃털상에 빛나는 [익스페디션 수마트라]입니다.



어린이 교구 게임으로 인기가 높은 하바의 [Obstgarten]입니다.



네덜란드 퍼블리셔인 메사 게임스의 포도주 테마 게임인 [빈티지]입니다. 보드엠에서도 곧 수입할 예정입니다.





이미 다들 기대작으로 꼽고 있는 [도미니언]의 작가 도날드 X 바카리노의 신작 [킹덤 빌더]입니다. 퀸 게임즈에서 출시했습니다.





퀸 게임즈의 또 다른 기대작 [스파르타]입니다. [마무트]와 같은 사이즈의 게임으로, 보통의 정사각 사이즈에 높이가 약간 얇은 수준입니다. 내용물은 조금 과하게 심플하다 싶을 정도의 추상전략 게임입니다.


그러나 [스파르타]가 화제의 게임이 되는 이유는 디자이너인 야닉 홀트캄프때문입니다. 올해나이 14세인 홀트캄프는 이 작품이 그의 첫 작품이고, 아울러 에센 슈필에서 보고된 바로는 공식적으로 접수된 메이져 게임들의 디자이너 가운데 역대 최연소자라고 합니다.

게임성이 궁금해지네요. 아무튼 이런 내외의 이슈때문에 홀트캄프 군은 매체들의 인터뷰가 계속 끊이지 않았습니다.

BM의 에센 슈필 리포트.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