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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인터뷰

2011 Essen Spiel #3 - DSP 시상식


에센의 첫날 20일 저녁 메세 홀에서는 독일 게임상 DSP (Deutscher Spiele Preis)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수상작들은 사전에 발표 되었고, 이날이 시상식이었죠. 각국에서 온 디자이너들과 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축하하는 자리였습니다.

DSP 시상식은 아이폰으로 촬영해서 화질이 조금 떨어지네요. 양해 바랍니다.



시상식의 시작은 패키지와 아트워크에서 발군인 작품에게 수여되는 '황금 깃털상' 시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올해의 수상작인 [익스페디션 수마트라]의 두 디자이너 젠스 얀케와 브리타 스톡만이 수상하고 있습니다.


DSP 본 부문은 10위에서 1위까지 편성되어 있고, 4위까지는 단상에 올라와서 수상 판넬을 받습니다. 10위인 [스트라스 부르]의 디자이너 슈테판 펠트(중앙에 키큰 분)가 올라왔습니다. 왼쪽은 제작사인 페가수스의 담당자. 아울러 연이어 9위인 [루나]도 펠트의 작품이었죠. 그래서 연이은 시상때는 홀게임즈의 사장님만 올라오고 펠트는 두 개의 판넬을 받았습니다.


8위인 [랭카스터]의 마티아스 크라머 (오른쪽)와 제작사인 퀸 게임즈의 대표인 라지브 굽타 (가운데). 맨 왼쪽이 9위의 [루나] 제작사인 홀 게임즈의 대표입니다.



7위를 랭크한 [판테온]의 디자이너이자 제작사 한스임 글뤽의 대표인 미하엘 텀멜홀퍼.




6위를 차지한 [몬도]의 디자이너인 미하엘 샤흐트 (모자 쓰신 분)




5위를 수상한 [아사라]의 볼프강 크라머 (빨간 재킷)




4위를 수상한 [네브가도르]의 맥 거츠 (가운데 안경 쓴 분)




10위부터 4위까지의 수상자들입니다.



3위의 수상작인 [트루아]의 디자이너 3인방입니다. 펄 게임즈는 올해도 신작 [투르네]로 새로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2위의 [브루고뉴의 성] 역시 슈테판 펠트의 작품이죠. 결국 DSP 수상작 10개 가운데서 3개가 무려 그의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센세이션이라 할 수 있는 [7 원더스]의 안트완 바우자 (맨 오른쪽). 제작사인 레포스와 배급사인 애스모디의 담당자들입니다.



어린이 게임 부문 수상작인 [몬스터 폴]의 두 디자이너 잉카 브란드와 마커스 브란드 부부 (왼쪽부터 두 번째, 네 번째 남녀)입니다.



[몬스터 폴]의 캐릭터인 빌리가 달려나와 세리모니를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귀여워했던 장면입니다. 단상 밑에 꼬마 친구를 보세요.



3위부터 1위까지, 그리고 어린이 게임상 수상작들의 대형 게임 박스를 단상에 올리는 DSP의 전통은 올해도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몬스터 폴]의 캐릭터 빌리의 세리모니도 함께 영상으로 보시죠.







모든 수상자들이 한데 기념촬영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