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GenCon #7 몬티쿡, 쿨스터프, 트롤앤토드 사실 젠콘은 TRPG의 본산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보드게임쪽 업체들이 그야말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젠콘행을 결정한 것도 그 이유가 컸고요) 업체 참가의 규모로는 사실상 보드게임 제작사들이 더 앞선 상태라고 하고요. 하지만, 젠콘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업체참가 뿐만이 아니라 플레이를 위해 참가하는 방문자들까지 아우른다는 점을 생각하면, 전체 규모의 상당수는 아직도 TRPG였습니다. 리포트에서는 소개하지 못했지만 패스파인더나 던전 앤 드래곤에서는 엄청난 규모의 홀을 전체 대관하여 그 곳에서 하루 종일 TRPG 플레이만 하는 곳도 많았으니까요. '보여주기'에 있어서는 보드게임보다 약한 구석이 있지만, 그럼에도 TRPG 제작사들은 자사의 대표작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몬티쿡의 [누메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