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탐방/ 인터뷰

2015 GenCon #8 젠콘의 디자이너들, 코스프레 퍼레이드

2014년 젠콘 리포트 마지막은 젠콘에 방문한 보드게임 셀리브리티들. 그리고 코스프레의 모습들을 전합니다.




프랑스 제작사 루도넛의 [디스커버리]. 큰 화제를 모은 게임이었죠. 이 게임의 디자이너인 세드릭 샤부시.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인 방상 두트레입니다. 맨 오른쪽은 [타케노코 치비스]로 찾아온 앙트완 보자.




블라다 크바틸과 함께 폴란드의 대표 디자이너로 각광받고 있는 이그나시 체비첵입니다.




[뉴욕 1901]의 디자이너인 셰니에르 라 살과 그림을 그린 방상 두트레. 두트레는 그가 그림을 그린 게임 2개가 핫한 게임으로 소개되면서 젠콘에서 계속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디자이너인 세니에르 라 살은 이번 게임이 첫 게임이고 본업은 외교관이라고 합니다. (헉)




그의 얼굴은 지난해의 힛트작인 [어비스] 커버의 캐릭터와 '닮은 꼴'로 알려지면서 더 친숙해진 듯 합니다. 브루노 카탈라입니다. 앙트완 보자와 공동으로 만든 [7 원더스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하더군요. 손에 든 것은 아직은 프로토타입입니다.





[웨어하우스 51]의 디자이너인 브루노 파이두티. 젠콘 현장에서 구입한 새 피겨를 행사기간 내내 어깨에 매달고 다니면서 유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타 렐름]의 디자이너인 롭 도허티입니다. 제작사인 화이트위저드의 대표이기도 하죠.





폴란드 제작사인 NSKN 레전더리 게임즈의 핵심 멤버 두 사람. 안드레이 노박과 애그니츠카 코페라입니다.  킥스타터 프로젝트인 [미스트폴]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코스프레입니다. 실제로 움직이는 악당 로보트 달렉입니다. 티비 시리즈 '닥터 후'의 캐릭터죠.




'닥터 후'하면 타디스도 빼놓을 수 없죠. 음... 물론 이 것은 코스프레는 아닙니다. 




참으로 행사 기간 내내 많이 봤던 크툴로 코스프레입니다. 업체 코스프레는 퀄리티도 다릅니다.




게임 회사가 아닌 머천다이즈 회사인데, 저 코스프레 역할 때문인지 나름 인기가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일반 참가자들의 코스프레입니다. 




이것은 '드래곤 길들이기'에 나왔던 투스리스. 그 뒤에는 제다이 기사가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거 마리오... 맞죠?




피겨 게임 제작사인 닌자 디비전의 신작을 위해서 포즈를 취한 모델들.





진격의 거인들과 맞장을 뜰 준비를 하고 있는....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캡틴 나의 캡틴. 너무 사람좋게 웃고 계신거 아닙니까?





역시 행사 기간내내 참으로 많이도 봤던 조커의 코스프레.



물론 우리의 다크나이트도 있었습니다.




'수퍼마리오' 캐릭터들과 DC의 '왓치맨'들이 콜라보레이션을 했습니다.





인기가 많았던 맬리피선트 코스프레. 화장도 멋졌지만, 30cm는 될 듯한 킬힐까지 신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일런트 힐'에 나오는 삼각두. 좀 무섭기까지 합니다. 저 뒤에 킬힐 신은 맬리피선트가 보이죠.





마블의 수퍼히어로 도미노입니다.




고스트 버스터즈 코스프레. 이 사람들은 [고스트 버스터즈 보드게임]이 나오는 크립토 조익 부스 앞에만 가면 자동 홍보가 되었습니다.





코스프레는 DC나 마블을 가리지 않습니다. DC의 할리퀸. 그리고 마블의 아이언맨. 이 두 캐릭터 코스프레도 많이 봤습니다.




나름 고퀄의 스파이더맨 코스툼. 왼쪽은 마스크를 안썼지만, 아마도 블랙캣이겠죠?





마블 총 출동. 크로스본, 울버린, 데어데블, 블랙 위도우입니다. 음, 데어데블은 티비시리즈 나온 뒤로 왠지 코스툼 만들기가 좀 쉬워진듯 합니다.




여기도 나름 고퀄의 코스프레. 물론 가운데는 또 다른 버전의 할리퀸입니다.




행사장 위에서 보면 정말 태반이 코스프레 플레이어들이 계속 넘쳐납니다.





오죽하면 코스툼 수리 서비스까지 있을까요. 웃기지만, 사실 디테일한 코스툼의 경우 파손되었을 경우 수리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나름 의미있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에센에도 있지만, 이런 코스툼용 소품이 젠콘에서는 더 의미심장하게 보입니다.





그외에 부대 공연도 끊임없이 펼쳐졌습니다.





거리의 악사들은 공연과 함께 CD도 판매했는데, 음악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멋졌습니다.




오죽하면 스타트렉 세계의 외계인들까지도 밴드를 결성했을까요.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형 풍선 조형. 마지막 날, 행사 폐막을 기념하며 이 거대한 풍선 피겨를 모두가 터뜨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보드엠으로서는 처음 참가였지만, 무척이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15년 젠콘 탐방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