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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인터뷰

5월 21일 [7 원더스] 런칭 파티


지난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홍대에 있는 다이브다이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제의 게임 [7 원더스] 런칭 파티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그리콜라 - 새로운 도전]때처럼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게임 자체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참여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1일 토요일 행사를 찾아가 봤습니다.


BM을 통해서 홍대 다이브다이스 샵을 처음 소개하네요. 저쪽 현수막에도 슬쩍 보이듯이 오후 12시에 개장해서 밤 10시에 닫습니다. 이미 보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화제의 명소가 되고 있죠.



[7 원더스]는 한글 전용이 아닌, 일종의 다국어 판입니다. 4개국이 일종의 컨소시엄으로 (어짜피 카드에 텍스트가 필요 없으므로) 매뉴얼만 여러 언어로 포함시킨 버젼입니다.


바로 이런 식으로 여러 언어로 된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깨끗한 폰트로 한글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많이들 화제가 되었던 플라스틱 트레이입니다. 종이 트레이의 문제가 아주 심각했었죠. 있으나마나한 트레이가 플라스틱으로 포함되면서 한결 정리가 간편해 졌습니다.



이전처럼 첨예한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잠수제로 가는 다소 가벼운 분위기의 파티였습니다. 참가자들도 부담없이 플레이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금번 출하본에서 다소 이슈가 되었던 3시대의 뒷면 색깔 차이입니다. 사실 바쁘게 게임을 하다보면 그렇게 드러나는 수준은 아닌듯 합니다. 차라리 아예 이런 정보 자체를 몰랐다먼 더 속편했을지도.. ^^;



[7 원더스]의 제일 번거로운, 하지만 역설적으로 제일 박진감 넘치는 순간인 점수 계산 단계입니다.



자원만 잔뜩 쌓아놓으신 어떤 분의 현황판. 그리고 많이들 알려졌다시피, 이번 판본에서는 나무 코인이 종이 토큰으로 바뀌었습니다. 손맛은 좀 떨어지지만, 1원과 3원 구분이 잘되어서 직관적인 면은 좋아졌습니다.


마지막 상위 4명을 위해서 [타불라의 늑대], [모노폴리], [루핑 루이], [커퐁크] 등의 선물이 준비 되었습니다. 선택 순서는 다이브다이스 샵 오픈시 이벤트 용도로 활용했던 인생게임 룰렛을 돌려서 진행했습니다.


정말 '재미있다'고 말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 정식 런칭을 해서 반가운 파티였습니다. 좋은 반응 얻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