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탐방/ 인터뷰

2010 Essen Spiel #2 - 신작 전시장 1부

박람회 전날 많은 퍼블리셔들이 줄을 서서 장사진을 치는 곳이 있으니 바로 컨퍼런스 룸 건너편의 전시장입니다. 기자들이 취재를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각종 퍼블리셔들의 신작 및 쇼케이스... 그러니까 일종의 커스텀 행사등이 펼쳐지는 곳이고,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고 노력들을 하기 때문이죠.

전시장은 기자 간담회가 끝나는 즉시 오픈되었습니다. 화제의 신작들이 거의 다 포진되어 있지만, 상세한 설명은 기간중에 더 덧붙여질 예정이니 일단 간략하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모스의 새로운 게임 [대부]입니다. [쿠바], [대지의 기둥]을 만든 미하엘 리넥의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소설의 보드게임 버젼 시리즈의 연작인 줄 알았는데, 원작자인 마리오 푸조의 이름이 박스상에 없습니다. 혹시 허락을 못받은 것인지? 아직까지 긱에는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지 않더군요. 왼쪽에 살짝 얼굴이 비친 사람이 리넥입니다.



DSP 수상으로 한껏 고무된 퀸의 [프레스코]입니다. 이 게임 갖고 어떻게 시선을 끌래?라고 물었을때 나올법한 커스텀들로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DSP 어린이 게임 부문 수상작인 [알람 크라켄]입니다. 단순하고 재밌는 파티게임입니다.


아미고의 신작 [Voll in Fahrt] 입니다.



맷 리콕의 협력게임 [금단의 섬]의 독어판입니다. 케이스가 좀 커졌고 틴 케이스 대신 종이 박스로 바뀌었습니다.


제목이 독특한 [아사라]. 고대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라벤스부르거의 신작. 참 눈마주치기 민망한 헤어스타일. 높이 솟은 도시의 첨탑을 표현한 것일까요? 그런데 [아사라]는 초기 페어플레이 차트에서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뤄양의 사람들]이 황금 깃털상 수상으로 배너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로젠버그의 신작이 이미 화제인지라 그냥 축하만 하는 분위기.


[도미니언 : 번영] 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2인용 게임 [미스터 잭]의 카드 버젼인 [미스터 잭 : 포켓]입니다. 혹시나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제 손과 사이즈 비교를....


게임룰은 많이 달라진 듯 합니다.


요즘 활발한 활동중인 퍼블리셔 게임웍스에서는 [티칼]의 신버젼인 [티칼 2]를 출시했습니다. 프리퀄에 해당되는 부분을 만화로 만들어 배포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 중이었습니다.


은근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스타리의 신작 [Mousquetaires du Roy]. 보기만 해도 딱 알 수 있지만, 알렉산더 뒤마의 [삼총사]에 기반을 두고 있는 협력게임입니다.



작은 게임인 [부머랭]



SDJ 수상작인 [딕싯]의 내음이 진하게 묻어나는 애스모디/리벨륏의 신작 [파불라]입니다. [딕싯]의 장 루이 루비라가 만든 일종의 스토리텔링 게임입니다.



2F의 진열대입니다. 프리드리만 프리제의 [Famiglia] 간단한 카드게임처럼 보이네요.


또다른 게임인 [Fürstenfeld] 리오 그란데에서 플레이 해본 지인이 아주 재밌다고 평가하시더군요. 반응도 좋고요.


프리제의 또 다른 게임 [Schwarzer Freitag]. 그의 창작열에는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코스모스의 신작 [Jager Der Nacht]



[대지의 기둥]의 카드 버젼입니다.



[카탄]의 2인용 카드 버젼입니다. 약간 룰이 달라진 듯 하더군요.




[사바나 테일]이 코스모스를 통해서 독어판으로 재판 되었습니다.


신작 전시장의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