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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인터뷰

2012 Essen Spiel #3 - 프레스 센터 2

 

 

마법 양탄자를 테마로 한 [Rally Fally] 입니다.

 

 

 

 

카탄의 열기는 이어집니다. 새로운 게임은 아니지만 기존의 [카탄 주니어]를 토대로 애니메이션인 '마다가스카르'의 판권을 사들여 적용시킨 [카탄 : 마다가스카르]입니다. 이 애니메이션 꽤나 성공한 시리즈로 아는데, 아이들 몰입도 높이기엔 좋겠더라구요.

 

 

 

 

 

한편으로 새로운 카탄도 선을 보였습니다. 독일의 3개주가 50년대에 통합된 적이 있는데, 올해가 60주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통합된 해가 52년이겠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카탄 : 바덴뷔르템베르크]입니다. 올해초에 [파워그리드]도 이 곳을 배경으로 한 맵을 발표한 적이 있었죠.

 

특정한 지역을 테마로 한 기존 카탄 프랜차이즈와 큰 차이가 없고, 해당 주의 유명한 명소들의 건설을 달성할 수 있는 특별한 옵션 규칙이 있다고 합니다.

 

 

 

카탄 시리즈야 이미 앱으로 나왔지만, 이번에는 카탄 플레이 지원용 앱이 나온다고 합니다. 워낙 카탄으로 입문하는 분들이 많으니 당연한 것일 수 도 있겠네요.

 

 

 

카탄의 아버지 클라우스 토이버.

 

 

 

 

한편 코스모스에서는 스타워즈 테마 게임도 선보였습니다. 미국 FFG에서도 스타워즈 테마를 적용한 미니어쳐나 카드 게임을 준비중인데 갑자기 스타워즈 붐이 일고 있네요. 제목은 [Star Wars: Angriff der Klonkrieger]이고 디자이너는 놀랍게도  [캐슬 포 올 시즌] 그리고 올해의 화제작 [빌리지]를 만든 마커스/잉카 브랜드 부부입니다.

 

 

 

가족용 트리비아 게임입니다.

 

 

 

블럭으로 입체 미로를 구성한 뒤 자석을 사용해서 구슬을 굴러가게 하는 큐브로 입니다. 스타터를 비롯해서 다양한 확장 트랙들을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요즘 영화쪽에서도 이름을 자주 보이는 하스브로. [배틀쉽]은 벌써 몇 번째 버전인지.

 

 

 

인생게임입니다. 역시 중앙의 룰렛을 패드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올해 하스브로는 이런 식의 앱과의 연계를 적용한 게임들을 많이 발표한 듯 합니다.

 


독립 제작사에서 나온 [핑 팽 퐁]입니다. '가위 바위 보'를 독어로 이렇게 말하나요? 선을 정한 뒤 주사위를 굴리고 시트를 기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늘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어린이 교구/게입 업체인 하바의 출품작들입니다.

 

 

 

꽤나 전통 있는 판타지 캐릭터 게임 '패스 파인더' 시리즈입니다.

 

 

 

 

아미고의 게임들입니다. '보난자' 프랜차이즈 15주년을 기념해서 나온 [Bohn to be Wild]입니다.  확장이 아닌 독립된 게임입니다.

 

 

 

올해는 아미고에서 해외 작품들의 리퍼블리싱을 시도한 사례가 몇 개 있습니다. [플럭스] 로 유명한 앤드류 루니의 [세븐 드래곤스]가 [드래곤스]라는 제목으로 아미고에서 재판 되었습니다.

 

 

[내꺼야!]라는 제목의 카드 게임.

 

 

 

[지오 플래그]라는 게임입니다. 아기자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을 많이 내놓은듯 합니다.

 

 

 

 

추상 전략 게임 라인업으로 유명한 슈테판 슈필이라는 곳인데, 올해는 브루노 파이두티가 이 회사를 위한 작품은 [솔루나]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슈테판 슈필의 또 다른 작품인 [페스카도]입니다.

 

 

 

 

마피아들의 전투를 다룬 [마피아달러]입니다. 신생 기획사의 작품이고요, 정해진 게임 라운드 동안 패밀리의 멤버들을 고용하고 장비들을 장착해서 조직 운영을 하되 아울러 경찰들도 피해야 합니다.

 

 

신생 기획사 임에도 큰 포부로 커스튬을 입은 모델들까지 동원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2F 슈필의 작품들. [파워 그리드]의 새로운 맵이 나왔습니다. 올해초 퀘벡과 바덴뷔테르바르템 맵에 이어서 이번에는 북유럽과 대영제국과 아일랜드 맵입니다. 이제 이렇게 슬슬 전 지구를 파워 그리드 맵이 덮는군요.

 

 

 

 

다양한 명작 게임의 요소들을 한데 담은 새로운 게임 [폭풍의 대권주자]입니다.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이 게임의 영문제목은 아예 [카피캣]이라고 하네요. 현지에서도 초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미 알려진대로 한글판도 연내 나올 예정입니다.

 

 

 

2F 슈필에서 소규모 발행만 했던 [Fundstucke]가 재판되었습니다. 영문판으로도 동시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기자기 작은 게임들을 만드는 아들룽 슈필. 지난해 가족 취향의 신작들을 많이 내놓았다면, 올해는 조금은 복잡한 게임들을 발표했습니다. 판타지 테마의 아이템 장착 게임 [DrachenSchatten]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반겨하실 만한 [악마성의 마차]의 확장입니다.

 

 

열차 잇기를 테마로 한 [Höchste Eisenbahn]입니다. 기차 카드가 예뻐서 관심이 많이 갔지만....

 

 

정작 화제의 게임은 [Like Dice] 였습니다. 이 게임 쉽게 배우기 좋아서 반응도 좋았습니다. 말 그대로 정말 카드를 '주사위처럼' 사용하는 게임입니다. 페어플레이 차트의 첫 날 소수의 평론가들이 꼽은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프레스 센터의 세번째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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