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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iPAD)용으로 이식된 보드게임 [스몰월드] 출시


데이스 오브 원더의 힛트작이자 [빈치]의 리메이크 게임인 [스몰 월드]가 애플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인 아이패드용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에 이어 발표된 아이패드는 4월 미국 전역에서 출시되었는데요, [스몰 월드]의 아이패드 버젼은 4월 3일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아이팟터치 / 아이폰용 보드게임들은 작은 화면 때문에 네트워크가 아닌 이상 멀티 플레이가 쉽지 않았던 반면에, 아이패드용 [스몰 월드]는 9.7인치의 넓은 화면 덕택에 플레이어끼리 마주보고 진행할 수 가 있습니다.



다만 보드게임 버젼이 2명에서 5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했던 것에 비해 이번 아이패드용 [스몰 월드]는 2인 플레이만 지원합니다. 데이스 오브 원더의 CEO인 에릭 오트몽은 이번 개발로 아이패드가 보드게임 이식의 좋은 기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폰/아이팟 터치와는 달리 넓어진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단순한 추상 전략 게임 외에도 점차로 다양한 보드게임의 명작들이 아이패드용으로 만들어 질듯한 예상이 드네요.


현재 애플의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며, 당연히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폰 OS 3.2 버젼 이상이 지원 되어야 합니다. 가격은 4.99 달러로 6천원 가량입니다. 아이패드는 아직 국내에서 출시되지 않았지만, WiFi 탑재형 모델이 국내에서 중반기쯤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중론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튠즈가 설치되어 있는 유저들은 이 곳을 클릭해서 앱스토어 상의 [스몰 월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