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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독일 올해의 게임상 수상작 발표!




 


수많은 보드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독일 올해의 게임상 2013년 수상작들이 발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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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SDJ 본상에는 [7원더스]의 작가인 앙트완 바우자가 몇 년전 발표했다가, 프랑스 퍼블리셔인 칵테일 게임즈를 통해 재판된 협력게임 [하나비]가 수상했습니다. [하나비]는 지난해 아바쿠스 슈필을 통해 독일어판이 나오면서 에센 차트를 비롯해, SDJ 후보에도 오르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 행복한 바오밥을 통해서 한글판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본상보다 복잡한 전략 게임 분야를 다루는 KDJ 부문에서는 아트웍 디자이너인 미하엘 멘젤의 첫 작품인 판타지 테마의 협력게임 [안도르의 전설]이 수상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인 멘젤은 자신이 '그린' 게임인 [브뤼헤] 역시 후보에 오르면서 겹경사였는데, 그래도 더 만족할만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에 어린이 게임 부문에서는 [빌리지]의 부부 작가인 마커스와 잉카 브랜드 부부가 만든 [Der verzauberte Turm]이 수상했습니다. 어린이 부문은 다른 2개 부문과는 달리 지난 6월 10일 먼저 수상이 발표 되었죠.

 

수상작들이 한 해 동안 보여줄 저력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