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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드게임 이야기를 다루는 웹드라마 (Webshow) 런칭


보드게임을 테마로 하는 웹 드라마가 런칭합니다.

온라인 동영상 시리즈로 대힛트를 거뒀던 [The Guild]의 제작진이 만드는 유튜브 채널 포탈인 'Geek and Sundry'라는 유튜브 드라마 채널을 만들 예정인데, 이 가운데 [Tabletop]이란 프로그램이 보드게임을 주제로 다룬다고 합니다. 모태가 된 [Guild] 역시 온라인 게임 길드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유명했죠.


[The Guild]는 여전히 이 채널의 메인 프로그램이 되고, 역시 [The Guild]의 출연자였던 펠리시아 데이가 온라인의 짜잘한 이야기를 모아서 진행하는 블로그 쇼인 [Flog],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Written by Kid], SF/ 판타지 소설 이야기를 다루는 [Sword], '헬보이'로 유명한 다크 호스 코믹스의 영상쇼, 독립 음악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는 [Learning Town] 등이 프로그램으로 포진된다고 합니다.


 


보드게임 이야기를 다루는 [Tabletop]은 각본이 있는 드라마가 아닌, 일종의 논픽션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듯 합니다.

제작을 맡은 윌 휘튼은 배우 출신 제작자로, 아역 배우 시절 리버 피닉스랑 [스탠 바이 미]란 영화에서도 나왔고, 그 외에 [넘버스], [크리미널 마인드], [스타 트렉] 등 많은 프로그램에 레귤러 혹은 게스트로 참가해 왔습니다. 특히 코믹스의 애니메이션 버젼 성우로도 유명하고, 보드게임이 자주 등장해서 화제가 된 드라마 시리즈인 [빅뱅이론]에도 몇 번 출연한 바 있습니다.

 
자막 지원이 되면 참 좋겠지만... 아무튼 보드게임 이슈를 다루는 쇼 치고는 꽤나 대중적인 분위기로 나와있는 셈인데, 이 쇼 덕분에 재밌는 분위기가 조성될 지도 모르겠네요.

[Tabletop]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4월 2일 런칭됩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구독을 하거나, '긱 앤 선드리'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예고편만 뜬 상태인데, 예고편에서만도 정말 명망있는 보드게임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http://geekandsundry.com/tabletop/
 
멀리서나마(?) 대박 나기를 응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