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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인터뷰

2009 에센 슈필 리포트 - 프레스 센터 #2

첫날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프레스 센터 이야기만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서 갤러리 보는 분위기로 간결하게 이어가겠습니다.

전야제로 독일 올해의 게임상 (DSP) 시상이 있는데, 결과는 미리 공지 됩니다. 그리고 올해의 1위는 [도미니언]이었죠. 한스 임 글룩에서 축제 분위기가 터진 것은 당연한 일.


한스 임 글룩의 또 다른 신작 [Egizia] 첫날 페어 플레이 평단 반응이 다소 좋았습니다.


[카르카손]... 인줄 알았는데, 선명히 빛나는 저 빨간 'd'. [카'드'카손]입니다. 유명게임의 카드버젼 리에디션입니다. 이제 다이스 버젼만 나오면 되는군요.


드라이 마기어의 [밤의 뱀파이어 (Vampire der Nacht )], 같은 회사의 이전작이었던 [마법사의 밤]처럼 야광체를 이용한 게임입니다. 그래서 장막안에 게임을 전시했습니다.


깔끔한 게임을 내놓는 Wattsalpoag 의 주력작품 [Jet Set]. 발표는 지난해에 되었던 게임입니다.




아바쿠스의 [Gonzaga]


[Startax]란 게임. 배치를 보면 대충 어떤 스타일의 게임인지 짐작할만 하죠. 기억력 게임입니다.


투오넬라 프로덕션이라는 곳의 작품들. 분위기가 독특하죠. 이 곳은 온라인 게임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맨 왼쪽의 [현대 사회 (Modern Society)]란 게임은 온라인 버젼이 있다고 하네요.



간단한 항해 게임 [Lubeck]


남편보다 드셌던 오스트리아의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를 테마로 한 전쟁게임 [마리아]. 맵만 보면 전형적인 전쟁게임인데 운용하는 카드들이 완전히 트럼프입니다. 어떤 시스템인지 궁금해 지네요.


이글 게임스에서 나온 철도 게임들.



[할리갈리 디럭스] 행사장에선 정말 열대과일 펀치 주스를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올해 이거트 슈필에서 [하바나]와 함께 강력하게 홍보하는 게임인 [셔우드 숲]. 아마도 로빈 훗 이야기겠죠? DSP 9위에 선정 되었습니다.

이미 구하신 분들도 계시죠? [쿠바]의 확장판인 [El Presidenet]입니다.


[킹스버그]와 그 확장판.


퀸 게임스입니다. 초 기대작 [콜로니아]

디르크 헨의 또 다른 작품. [샌프란시스코 케이블 카]. 저 위의 배치만 보면 퀸 게임스의 다른 작품이 떠오르지 않으신지? 네, [메트로]의 리메이크입니다. 약간의 확장룰을 더했다고 하네요,

퀸 게임스의 어린이 게임 라인업으로 등장한 귀여운 게임 [넬리]

[알함브라]의 스핀오프 게임인 [그라나다]. 그라나다는 바로 알함브라 궁전이 있는 스페인의 도시 이름이죠.


[알함브라 빅박스] 이 분도 조금만 열심히 하면 확장판 내는게 콩시리즈 만큼은 아니더라도, 카르카손 수준은...

코스모스가 열혈로 홍보하고 있는 [Abenteuer in Mittelerde]. FFG에서 만든 협력게임 [Middle Earth Quest]의 독어판입니다.

정말 스케일이 커요.

코스모스의 가벼운 게임 [레밍 마피아]. 제목에 있는 'Nichtlustig'은 이 레밍 마피아 캐릭터가 등장하는 유명한 웹툰의 제목이라고 합니다. 가벼운 레이싱 느낌의 게임입니다.

볼프강 크레이머의 [Alcazar]. [토레스]를 연상시키는 예쁜 콤포넌트. [빅 보스]란 게임의 리메이크라고 합니다.

코스모스가 매년 내고 있는 문학게임 시리즈. 지난해에는 SF소설에 근거한 [Der Schwarm]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화제를 끌지 못했죠. 올해는 2006년 [대지의 기둥]에 이어 켄 폴렛의 동명 저서를 토대로 한 [끝없는 세상 (Die Tore der Welt)]입니다. 작가도 기둥 콤비인 미카엘 리엔넥과 슈테판 스태들러.

코스모스의 어린이 게임 [Burg der 1000 Spiegel]. DSP에서 어린이 상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그래서 [끝없는 세상]과 함께 엄청난 홍보를 했습니다.

또 다른 어린이 게임 [Deutshland]

허리케인의 대박 2인용 게임 [미스터 잭]의 새로운 게임 [미스터 잭 인 뉴욕]. 2007년 확장과는 달리 독립게임입니다. 올해는 또 다른 잭 더 리퍼 테마 게임이 다른 회사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데이스 오브 원더의 [티켓 투 라이드]. DOW는 정말 오래 너무 조용했습니다.


마피아 게임은 밀러스 할로우의 늑대 시리즈 최신판 [Die Gemeinde]. [Village]라는 제목의 독어판으로 대표적인 롤 파티게임이 이젠 제법 보드게임 분위기까지 납니다.

밀러스 할로우 늑대의 제작사인 프랑스 회사 애스모디의 또 다른 카드게임 [Jaipur]

9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애스모디의 또 다른 신작 [Nostra City]


협력게임인 [고스트 스토리스]의 공식확장인 [화이트 문] 제작사인 레포스 게임의 배급을 애스모디가 맡아서 여기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게임 [딕싯]. 이미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죠.

최근 몇 년동안 정말 커버린 게임 [던젼 트위스터]. 나중에 메인홀에서는 이 게임을 위한 부스가 따로 만들어지기까지 했습니다.

뒷쪽이 게임이라면 진짜 멋있겠지만, 실제로는 앞쪽의 것.

제목 잘못 읽으면 사채광고가 떠오를 [러시 앤 크러시]. 몇 년 전에 웹배포용으로 만들어진 레이싱 게임이 콤포넌트 등이 보강되고 룰이 변형되어 제대로 만들어 졌습니다.


최근 조용했던 이스타리의 분기탱천 신작. [아시리아]입니다.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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